HP는 HP의 설립자인 Hewlett 과 Packard의 이름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왜 Hewlett(휴렛) 이 앞에 있을까요? Packard(팩커드) 이름이 먼저 들어가서 PH 라는 기업이 될 수 있지도 않았을까요? 혹시 산성 농도를 측정하는 PH종이를 만드는 회사로 오해 받을까봐 HP로 정하진 않았을까요? ㅋㅋ
실제로 우리가 알고있는 HP(Hewlett-Packard)는 PH(Packard-Hewlett)이 될 수 있었습니다. 스탠포드 동기였던 창업자 두명은 교수님의 지원을 받아 졸업 후 사업을 하기로 약속 하였는데, 실질적으로 사업을 먼저 시작한것은 Packard(팩커드) 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팩커드는 이 모든 사업은 휴렛과 함께 하기로 약속한 것이었기 때문에, 팩커드보다 조금 늦게 합류한 휴렛과 함께 동전던지기로 회사 이름 앞에 누구의 이름이 들어갈지 정하기로 하였다고 하네요. 회사이름 정하기 참~ 쉽죠^^ 그들은 자신들이 동전 던지기로 정했던 이름이 세계 1위 IT기업이 될 거라고 상상이나 했을까요?
동전 던지기의 승자는?
Bill Hewlett! 이리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Hewlett-Packard(HP) 라는 브랜드 네임이 탄생 한 것입니다. ※ 아마 팩커드가 이겼다면 Packard-Hewlett(PH) 란 기업이 되었을지도.. 제가 온라인 마케팅을 할 때, 검색 키워드 'PH 척도', 'PH 농도', 'PH 테스트 종이' 들과 사투를 벌이지 않도록 해준 Bill Hewlett과 동전에게 심심한 감사를...^^
우리가 예전에 흔히 봤던 이 HP의 로고는 글로벌 브랜딩 캠패인과 함께 탄생한 것입니다. 로고 윗부분의 HP의 의미는 이제 알겠는데, 그 아래 보이는 Invent! 는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요?
HP의 본사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작은 도시 Palo Alto! 그곳에는 HP 의 핵심기술을 연구하는 HP LAB이 위치해 있습니다. HP LAB은 66년 “과학자는 하루하루의 개발에 몰입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 아래 세워졌습니다. 지금 당장 필요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것 보다 5년 뒤, 10년 뒤의 미래를 내다보며 연구해야 것을 의미하죠. 두 창업자의 뜻대로 매년 2000개 가까운 특허를 낼 만큼 HP랩스를 통해 나온 신기술들은 이루 셀 수 없이 많다.
'INVENT'의 의미는 HP 랩에서 추측 해 볼 수 있을 것 이다.
'invent'라는 단어는 창조자들이 모인 기업이라는 뜻과 새로운 시장을 위해 수 없는 재창조를 통해 성공적으로 거듭난 HP의 기업정신을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더욱 자세히 말한다면 언제나 끊임없는 발명과 창안을 뜻한다. 그냥 아무 의미없이 지나쳤던 HP로고 밑에 INVENT의 속뜻! 이제야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이 로고는 뭐야? 동그란 모양의 HP 로고! 어찌보면 너무나도 어색해 보이고, 어떤 사람들은 한두번 본것 같기도 할테고..
HP에는 3개의 사업파트(Group)이 있다. 프린트, 디지털 카메라등의 제품을 담당하는 IPG (Image Printing Group) 각종 서버를 담당하고 있는 TSG (Technology Solution Group) 컴퓨터, PDF등 각종 전산제품을 담당하는 PSG (Personal Systems Group)
이 로고는 최초 PSG에서만 사용하던 로고였는데, 어느덧 HP의 공식 홈페이지(http://www.hp.com)개편과 함께 이 동그란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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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터치스마트의 미국판 광고이다! 이 TVCF에서 HP는 이 동그란 모양의 로고를 처음 공개했다.
이렇듯 우리가 익숙한 네모난 로고에서 벗어나, 이제는 동그란 로고의 HP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지 않을까?
HP TouchSmart PC를 구입하면 새로운 로고가 새겨진 패키지를 받을 수 있을 것 이다.
HP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IT기업 중 하나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바뀐 HP 로고에 대한 미국의 네티즌들의 평은 두개로 나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전 HP로고가 더욱 좋다! 이번 로고는 뭔가 부족한것 같다! 라고 평가 하고 있다.
그중 한 네티즌은 해리포터(Harry Potter)가 만드는 컴퓨터야? 뭔가 가벼워 보이는데. 라며 이전 HP로고를 옹호하고 있다. 또 어떤 이들은 이번 로고가 원의 라인과, 원 안의 HP의 매끈함이 더욱 산뜻해 보인다며 이번 HP로고를 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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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저 the computer is personal again 로고의 타이포가 제법 이쁘게 느껴졌습니다. 절대 그 가방을 든 여자분이 이뻐서 그런거 아니구요;
2008년 12월 06일 23시 28분퍼가요.ㅋㅋ
2009년 04월 07일 00시 2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