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서 있었던 HP의 [Touch the future.NOW]행사에서 또 하나의 반가운 얼굴을 접했답니다. 바로 DV2 녀석이죠. 지금 제가 메인 놋북으로 쓰고 있는 녀석이라서 이번 베이징행에도 동행했거든요.^^
그런데...제가 쓰고 있던 녀석의 똑같이 생긴 동생뻘 되는 DV2가 떡하니 세션 강단에 나오는게 아닙니까? 원래 이번 프레스 행사는 HP의 신제품과 새로운 전략들을 선보이는자리로 알고 있는데.. 3월 말에 국내 런칭된 제품이 신제품을 발표하는 자리에 올라온다는 것이 의아했죠.
알고보니 DV2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하는 것이 었습니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디자인과 다른 성능들은 그대로 유지하고 프로세서만 듀얼코어로 바꾼 것이죠.
◆ 기대반 걱정반!
사실 얇고 가벼운 엔터테인먼트 노트북이라는 컨셉으로 나온 3월에 런칭된 DV2를 되돌아보자.
사실 넷북과 울트라포터블의 사이에 포지셔닝한다는 제품전략으로 출시한 제품이지만 실제 유저들에게는 석연찮은 부분이 있었죠. 유콘플렛폼의 AMD Athlon Neo 프로세서가 그 핵중의 하나입니다. 극단적으로 얘기하는 사람중에는 HD급 프리미엄 그리픽카드를 장착한 100만원대 넷북이라고 몰아가는 사람도 있더군요. 아직 명확한 포지셔닝을 차지하지 못해서이기도 하지만 유저들의 욕심은 끝이없기에 더 훌륭한 퍼포먼스를 기대하는 것은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이런 측면에서 기대되는 바는 프로세서의 급이 듀얼로 파워 업했다는 것입니다.
초슬림 노트북 전용 AMD 튜리온™ 네오 X2 듀얼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L625 또는 AMD 애슬론™ 네오 X2 듀얼 코어 프로세서 L335
new DV2에 들어가는 프로세스입니다. 이 정도면 값만 비싼 12인치짜리 넷북이라는 오명을 벗기에는 충분할 듯 싶네요. 그리고 기존 DV2의 SRS프리미엄사운드, 미디어스마트, 하드드라이브 프로텍트 스마트 등의 요소들을 유지한 상태에서 하드 용량을 최대 500G까지 확장시켜 발표를 했습니다.
아무튼 이전 DV2에 비하면 스팩상으로는 확실히 울트라 포터블에 더욱 가까워 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가격이죠. 가격... 노트북의 성능이야 좋아지면 휼륭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올라간다는 것은 당연한 문제니까요.
여기서 제가 가장 기대하는 포인트입니다. AP에서 제공된 프레스 킷에 따르면 엔트리 프라이스가 699$라고 합니다. 3월에 발표된 DV2의 엔트리프라이스는 749$였던 점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가격내려치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듀얼코어를 장착하고도 50$를 깍는다.... 뭔가 이상하긴 합니다만 실제로 한국에도 동일한 비율로 내린 가격대로 new DV2가 들어와준다면... 완전 땡큐일 것 같네요^^
HP Mini 110에 이어 스팩올리고 가격후려치기라는 묘한 구도가 이어지네요. (HP가 금광이라도 발견했나???)
하지만... 과연 좋기만 한 것일까요?
위의 기대 못지않게 걱정도 됩니다. 이번 베이징에서 발표한 new DV2는 프로세서의 업그레이드와 가격 다운 이외에 어떤 변화도 어떤 개선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 그 아쉬움입니다.
과연....왼손 팜플레이트의 발열은 잡았을까? 여기저기 터져나오는 미끈한 터치패드 감에 대한 불만은 잡았을까? 프레스 킷에 포함된 new DV2의 이미지를 보아하니 기존 DV2와 환풍구 위치가 동일한 것으로 보아 익어가는 왼쪽 손목은 포기할 수 밖에 없을 듯하네요.ㅋㅋ..
[총평]으로 정리하자면 일단 기대와 걱정의 비중을 전 6:4정도로 두고 싶습니다. 워낙 개인적으로 맘에드는 매끈한 디자인과 두께라서 '사랑하는 놋북'이라는 것을 전재하에 말씀드립니다. 비록 발열문제나 강력해진 프로세서로 보다 훌륭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퍼포먼스(HD급 영상 구현, 3D 게임 등)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구요, 무엇보다 50$나 떨어진 가격을 봤을때 처음 DV2가 나올때 제시했던 넷북과 고가 울트라포터블의 중간에 효과적으로 포지셔닝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더불어 개인적으로 세계에서 선두자리에 있는 기업이 가격 후려치기를 함에 따라 노트북 시장의 가격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살짝 예상도 해봅니다. 그러면 좋은 것은 유저들이니까요^^
최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가 보유하고 있는 old DV2에 아바를 깔아봤습니다. 시작하고 1분정도는 조금 버벅거리는 감은 있었으나 그 이후에는 문제없이 플레이가 되네요. 별로 끊기지도 않구요.. 다만 키보드가 익숙하지 않아..이등병 수준이었지만 말이죠 ㅡㅜ 그리고 무선랜으로 잡아서 사용했구요. ㅋㅋ (완전 흐믓^^)
new DV2정도라면 모빌리티 아바 플레이어가 되기에 충분할 듯... (기대감 200% 상승!)ㅋㅋ
인텔의 아톰 플랫폼을 활용한 넷북이 큰 인기를 얻었지만 한쪽에서는 아톰에 만족하지 않은 이들이 있었다. 10인치 이하로 제한된 크기의 화면과 낮은 해상도, 낮은 성능은 뛰어난 휴대성과는 별도로 사용자들에게 아쉬움을 주는 부분이었다. 인텔 측에서는 그런 이용자들이라면 아톰이 아닌 더 좋은 성능의 플랫폼으로 가라고 권하지만 사람 마음이 어디 그런가. 낮은 가격과 가벼운 무게라는 넷북 제품군의 참맛을 본 다음 2kg 급의 서브노트북으로 가라는 것은 무리한..
AMD가 울트라씬 노트북을 위해 내놓았던 유콘 플랫폼은 좀 애매한 제품이었습니다. 성능 면에서 아톰 기반의 넷북 제품보다 좀 낫지만 큰 차이는 아니고 가격 면에서 넷북 제품보다 수십만원 이상 비싸서 구입하기에는 망설여지는 제품이었죠. 유콘 플랫폼과 파빌리온 dv2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09/04/25 - HP 파빌리온 dv2로 살펴보는 AMD의 울트라씬 플랫폼 Yukon 그런데 베이징에서 있었던 HP의 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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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만 잡아준다면 감사!!하겠어요 ㅠㅠ
2009년 06월 01일 15시 53분발열..발열... 이제 곧 열대아도 다가오는데...
2009년 06월 02일 09시 00분우워... 성능은 올리는데 가격을 내리다니...
2009년 06월 01일 17시 51분이번 베이징 행사에서 얼핏듣기로는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높아질 수록 성능대비 가격을 계속해서 삭감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2009년 06월 02일 09시 04분뭐..딱 지금이 좋은 것 같네요. 기업들이 독점적인 위치에 가면 분명 M사 처럼 가격으로 장난 치겠죠? ㄷㄷㄷ
흠.. 국내에 출시 할까요??
2009년 06월 22일 22시 33분네~ 듀얼코어 버전으로 곧 국내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2009년 06월 22일 22시 40분시판할때 또 잽싸게 보고 드리겠습니다!!
빨리 듀얼코어버전으로 나오길..언제쯤이면나올까요ㅠㅠ7월중순 전에는 노트북을 살 예정인데말이지요 ㅋㅋ가격도 내려가니까 DV2-1007 지금가격랑 비슷해지려나
2009년 06월 25일 02시 24분DV2 사려고 하는데...사실 듀얼코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너무 힘들어서 그냥 지금 모델 지를까 고민중인데...듀얼코어 버젼 언제쯤 나올까요...벌써 7월 8일 다 됐는데 어떻게 되가는지 소식 좀 듣고 싶네요..ㅠㅠ
2009년 07월 08일 02시 12분한국HP 내부에서도 정확한 날짜를 모른다고 하네요..
2009년 07월 08일 14시 32분저도 기다리고 있는데..
조만간 소식이 들려오는데로 포스팅쏘겠습니다!!
현재 싱글코어 DV2를 지를려고하는데 과연 저놈이 언제나올려나..
2009년 07월 31일 20시 17분저놈만 나온다면 미련없이질러줄텐데요. 일본에선 발매했다던데
왜 울나라는 감감무소식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