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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년 03월 05일 [2009.01] HP. Wonside. 遭遇 by WONSIDE (4)
CONSUMER | HOME/CULTURE & TREND 2009년 03월 05일 20시 11분 Posted by WONSIDE

Web 2.0 World

1년 반정도 기억을 더듬어 보면 생각지도 못하게 저의 관심이 제삶을 이끌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커뮤니케이션회사에서 인턴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크지 않은 회사였는데 브랜드 마케팅 관련 서적과 잡지도 출판하는 회사였기에 회사에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관련 책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덕분에 서점에서나 느낄 수 있는 풍족함에 만취하며 이 책 저 책을 마구 헤집고 다녔죠. 그러다가 웹인간론 (우메다모치오/ 히라노 게이치로)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사실 마케팅을 공부한다고 껄떡거리면서도 Web2.0에 대해서는 까막눈과 다름 없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인터뷰로 진행되는 Web society에 대한 총론같은 이야기들입니다. 지금은 블로고스피어나 소셜네트워킹같은 소재들이 친숙해져서 평범하게 느껴지지만 처음 접했을 땐 왠지 남들이 모르는 금광 지도 같은 느낌이 었답니다. 아무튼 그렇게 Web Society를 다시 보게됬지만.. 그 뒤로 주~~~욱 다시 보기만 했더랬죠..

사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대야 할지...ㅡㅜ 막막했던 것이죠. 네이버에 블로그도 만들고 3주정도 글 쓸려고 노력도 했지만 이건 뭐.. 미니홈피 확장판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후배놈이 HP에서 Pavlo 라는 블로거 팀을 운영한다고 같이 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Pavlo.co.kr

HP측의 Web Communication의 일환으로 블로거들과의 관계를 맺고자 기업 블로그를 준비한다는 것이 었습니다. 훗날 웹 마케팅 디렉터가 되고자하는 굳은 의지를 불끈 거리며 우선 블로거 부터 되봐야겠다고 맘먹고 있던 찰나였기에... 후배와 함께 콜!!을 외쳤죠.

그렇게 HP Mar.Com(Marketing Communication)팀과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그 후 Pavlo에서 제공한 포스팅 방법, 블로그 커뮤니케이션 팁과 같은 교육도 받고 나름 블로그에 대한 자습의 시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블로거는 아무나 되나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전문지식이 부족하여 컨텐츠 퀄리티는 떨어지고 나름 참신한 컨텐츠를 기획하고 포스팅하자니 너무 많은 시간이 소모되더라구요. 더군다나 디자인 툴이나 영상편집 기술도 없으니 말 다했죠..1인 미디어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더군요... 그때부터 파워블로거들을 더 존경하기 시작했더랬죠. 하지만 Pavlo를 통해 미천한 스킬들로 좀 제대로된 포스팅을 해보기 시작했습니다.  

>Pavlo site 바로가기 (클릭!)

스토리를 구상하고, 툴을 쓰고 정보도 담고 말이죠. 미숙하지만 형태에 대한 감이 조금씩 오더군요. 그 연습 무대가 HP Pavlo였던 것이구요. 또한 Pavlo를 통해 HP Mar.Com팀 실무자분들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이제 본론이 나오네요.. 오래 기다리셨습니다..ㅡㅡ;) 과장님과 블로그에 관해 많은 이야기도 나누게 되었고, 제가 비록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 분야에 열정만큼은 자소서에 써도 안쪽팔릴 정도라는 것을 눈빛으로 얘기했더랬죠..(눈빛에 대한 평가는 물론 제 생각입니다만..)

이렇게 Web communication에 대한 관심이 HP Mar.com 팀과의 관계까지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Blog Competition

그렇게 블로고스피어에서 걸음마를 시작했지만 여전히 힘이 딸렸습니다. 개인적 목적성이 "단순히 미래를 위해 파워블로거가 되는거야!" 로는 부족 했답니다. 그러기에 너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었기 때문이죠. 스크랩이 아닌 컨텐츠 생산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뻔쩍~하는게 있었습니다. 바로 블로그 대회였습니다. HP Mini1000 런칭 이벤트로 진행되는 대회였습니다. 3차미션으로 진행되고 노트북이 걸렸더랬죠.

저의 부족한 동기에 에너지를 불어 넣는 이슈였죠... 최대한 기업광고를 배후에 깔기 위해 스토리도 기획하고 완성도에 신경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최종미션까지 가게 됬고 HP  임원분들과 심사위원, 기자분들 앞에서 간략한 PT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국내에서 가장 빨리 HP Mini1000정품을 개봉하게 되었죠.

             >포스팅 구경하기(클릭!)                                       >포스팅 구경하기(클릭!)


 그렇게 운도 많이 따라줘서 질기게 HP와 인연을 가져가게 되었죠. (글의 반이상이 서론이었네요.. 이런 밑도 끝도 없는 막나가는 구성이 블로그 포스팅의 매력아닐까효? ㅡㅜ)



 遭遇조우 

이제 포스팅의 반이상, 시간으로 치면 반년..의 과정을 거처 HP Marketing Communication팀과 조우하게 됩니다. 사실 HP는 자체 공모전인 글로벌 체험단을 통해서만 인턴을 모집합니다. 10명의 입상자중 3명만 인턴의 기회를 얻게 되죠. 어께넘어로 봤지만 쉽지 않은 루트죠...ㅠㅠ  그렇기 때문에 사실 HP 인턴은 애초에 생각조차 않하고 있었구요. 그런데 올해 Mar.com팀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들이 많아 인턴 인원을 조금 더 늘이게 됬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꾸역꾸역 밀고 들어가게 된 것죠.

주구장창 언제쯤 인턴된 이야기가 나오나하고 기다리셨던 분들은 맥이좀 빠지겠지만...그렇습니다.

 

 사실 이런 맥빠진 이야기는 HP이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갑자기 왠 기업 홍보?"라며 콧방귀 뀌실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 제가 인턴을 하게 된 과정을 놓고 보면  타 대형기업들과의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인턴이 취업보다 더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책상 마구 늘여가는 임시방편 인턴 조차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 낙타구멍을 뚫기에는 찬란한 스펙이 있어야 면접이라도 보게 되죠. 그리고 그 과정에는 자신이 관심이나 몰두할 수있는 영역은 7.867순위로 밀려나죠. 잘은 모르지만 우리나라 젊은이들 중에서는 정말 열정있고 자신있지만 기회조차 못 얻는 사람이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경제가...참...)

개인적으로..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고스펙이 휼륭한 일꾼의 기준은 된다고 생각하지만 장기적인 성장성을 생각한다면 고작 스팩으로 사람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것은 아쉬운일이 아닐까 합니다. 헛.. 스펙이 거론되다 보니 저도 모르게 흥분을....ㅋㅋㅋ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TIP..티입..>

주제넘게 팁(팁이라고 하기엔...ㅡㅡ)이라는 것을 거론하자면 저 개인적으로는 자신이 정말 관심있는 영역에 Real열정을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외국계 회사들은 조금 막힌 듯한 국내 대기업들 보다는 가능성이 많이 열려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남들 보다 조금 내공을 쌓았다면 실무자들과 연결고리를 찾고 자신이 준비해오던 것들을 마구마구 어필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HP와 관련된 팁을 드리자면 조만간 HP측에서 Pavlo관련 Competition같은 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얼핏 정보를 들었습니다. Web Society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실무자들과 컨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입니다. 하지만 취업에 목적성을 둔 열정은 금방 식어버리니 오히려 실망감만 남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하야  오히려 역효과가 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팁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송구스러워 손발이 오그라든다는...)

아무튼 마지막으로 HP에 감사멘트를 날려드리며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솔직히 HP는 제가 앞에서 길게 떠들었던 과정들을 스펙보다 가치있게 봐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물론 저의 추측이기는 합니다만..ㅋㅋ 만약 그게 아니라면 과장님이 제 삼촌쯤은 되어야겠죠,,, 풉..

이렇게 "HP WAY" 덕분에 Mar.com팀에서 인턴을 하게 됬고.. 두달동안 열심히 무사히 좋은 사람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끝냈답니다.
그리고 운좋게 인턴을 연장할 기회를 얻었고 그렇게도 갈구하던 Web Communication Project에도 참여 하게 되었구요..

산을 정말 힘들게 오른 사람들은 케이블을 타고 올라온 사람들 보다 더 악을 써서 더 큰소리로 외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높지 않은 스펙과 학벌의 취업 준비생이기에 열심히 악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들 힘 냅시다.

수다에서 한탄을 거쳐 팁 쬐끔과 난데없는 화이팅으로 마무리 짓는 병맛나는 인턴 스토리 1부는 이쯤에서 마치겠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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