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노트북 두께가 0.93인치? Probook 5310m 내 사무실 책상 위의 두툼한 노트북의 사전엔 Stylish라는 단어가 있을까...?
내 두툼한 노트북이 들어갈 노트북 백은 번들로 나오는 보따리 가방뿐일까...?
 위에 보시는 사진은 인턴때 썼던 비즈니스 노트북입니다. "사무실 이외의 장소에서는 사용을 금합니다"라는 무언의 포스를 내뿜고 있는 우직한 노트북이죠.^^ 제가 죄없는 사무실 책상 위의 노트북을 나무라는 이유는 오늘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녀석을 부각시켜주기 위해서 입니다.

HP에서는 올해 스타일리쉬 비즈니스 노트북 라인으로 Probook 시리즈를 출시 했습니다.
기존의 비즈니스 노트북들은 발열이나 성능의 효율적 최적화를 위해 디자인은 먼 이야기 취급이 되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성능 효율성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만좀감을 주는 것이 Probook 시리즈의 컨셉이랍니다.  
신제품 간담회때 Probook라인을 처음 봤을 때 독립형 키판과 딱 떨어지는 각, 단순미를 살린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었답니다. 스타일리쉬 비즈니스 노트북이라는 컨셉과 잘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었죠.

[HP Probook 관련 포스팅 보러 가기]

이러한 HP Probook 라인에서 더 진화되어 엣지있는 비즈니스 노트북을 출시했습니다.

바로 HP Probook 5310m입니다.
   


비즈니스 노트북 두께가 0.93인치?

이녀석은 프로북의 매끈한 디자인에 울트라 슬림이라는 컨셉을 한층 더 얹어 출시된 제품입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ULV와 같은 초저전압을 제외하고 최대포인트에서 측정했을 경우 표준전압 노트북 중 가장 얇은 풀 포퍼먼스 노트북이라고 하네요. 기본 프로파일은 두께 0.93인치, 무게 1.72kg입니다.
몇 일전 회사에서 실제로 제품을 봤는데, 정말 얇게 느겨지더군요. 가장자리와 중심부 두께가 동일해서 딱 떨어지는 느낌도 좋았습니다.
슬림함 외에 제 눈길을 사로잡았던 부분은 상판 디자인입니다. 비즈니스북 답게 화려한 디자인 보다는 재질의 느낌과 고급스러운 마감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랙 알루미늄 합금과 마그네슘 프레임을 함께 사용해 정갈한 비즈니스 디바이스의 느낌을 잘 살진 듯합니다. 물론 내구성에서도 무첫 매력적인 재질이네요.
또 하나 유심히 봐야 할 부분은 키보드입니다.
HP 비즈니스 노트북에 자주 이용되는 코팅처리된 듀라 키(Durakeys)가 사용 되었습니다. 다른 키보드에 비해 외부 마찰에 50배정도 강하다고 하니, 자판 마찰이 많은 사무용으로 쓰기에 좋은 좋건인 것 같네요. 오래쓴 노트북의 키보드 글자들이 지워진 현상들 많이 보셨죠.ㅡㅡ;



Probook의 Pro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도록...

비즈니스 노트북을 얘기하는데 울트라 씬이니.. 매끈한 상판이니.. 엣지있는 각이니.. 얘기해 봤자 그래도 중요한 포인트는 성능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프로세서는 Intel Core 2 Duo SP9300과 Celeron SU2300 중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국내에 시판하고 있는 모델은 VT173PA모델인데 SP9300을 사용하고 있죠. 그래픽카드는 Intel GMA 4500MHD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오피스 어플리케이션들과 고해상도 HD 영상을 구동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조합인 것 같습니다. 특히 셀러론을 옵션으로 선택한다면 넷북의 업그레이드 수준의 저렴한 가격대가 예상됩니다. 그 외 하드드라이브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HP 3D 드라이브가이드 기능이 있는 스토리지로 구성되어 있고 16:9 LED 눈부심 방지 디스플레이도 갖추고 있습니다. 다~ 좋은데.. 하나 아쉬운 것은 VGA포트가 없네요. USB로 연결하는 VGA 별도 포트가 필요합니다. 프리젠테이션이 잦은 경우 조금 불편함이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 온라인 매장 몇 곳을 돌아보니 번들로 끼워주는 곳도 많이 있네요. 이점도 참고하세요^^



비즈니스를 위해 최적화된 Probook 5310m

일반 컨슈머 노트북에 비해 HP 비즈니스 라인은 비즈니스 활동을 위해 최적화된 기능들이 많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5310m은 모바일 비즈니스를 지향하는 제품이라 사용환경에 최적화된 기능들을 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대표적인 기능은 최고의 디바이스 보안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HP 답게 HP 프로텍트 툴즈용 크레덴셜 매니저 기능과 철통같은 신분 인증 시스템인 HP 스페어키 기능이 있습니다. 부팅없이 이메일, 연락처, 캘린더 엔트리들을 확인 편집가능한 편의성을 제공하는 퀵룩3와 부티없이 웹에 엑세스할 수 있는 퀵웹기능도 구현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모빌리티 측면에서 인상적인 것은 최대 8시간의 배터리 수명과 HP 페스트차지 기술입니다. HP 페스트차지 기술은 90분 내에 배터리를 90%까지 충전시켜주는 주옥같은 기능이랍니다.ㅋㅋ

참고로 현재 Probook 5310m VT173PA는 인터넷에서 14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 발표되는 신제품들은 주로 Factsheet을 바탕으로 포스팅을 하고 있지만 곧 직접 제품을 접해서 보다 리얼리티 넘치는 포스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 엣지있고 강력한 성능을 가진 비즈니스 노트북을 찾고 계신 비즈니스 프로분들은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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